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영구 파괴 ===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기술적인 사항들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방식으로 해야 영구파괴가 가능하다'''[* 흔히 말해지는 덮어쓰여진 HDD의 자료 복구 가능성은 [[https://www.cs.auckland.ac.nz/~pgut001/pubs/secure_del.html|1996년 피터 구트만의 논문]]에 근거한 것인데, 해당 문서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제는 의미가 없다.]. 포맷을 하거나 파일 삭제를 하더라도 파일시스템, OS의 동작에 따라 제대로 덮어쓰기가 되지 않거나 파일 정보만 삭제된 채 파일 본체 또는 복구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을 수도 있고, 물리적으로 파손을 하더라도 플래터는 그대로 보존되어 복구가 가능할 수도 있다. 자력을 이용하여 소거하려 해도, 하드디스크에는 기본적인 자기장 차폐 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디가우서]]처럼 전문 장비를 사용하거나 분해하여 플래터를 꺼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설프게 삭제하려 했다가는 가능성이 아주 낮긴 하지만 자료가 끈질기게 살아남아 일부가 복원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하드 디스크의 훌륭한 복원성은 오히려 현시대에 와서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중요 자료는 이미 데이터가 파괴되기 전에 미리미리 백업을 해둘테니 하드 디스크의 복원 가능성은 큰 의미가 없는데 이걸 버리자니 복원 가능성이 있어서 찝찝하고 본인이 복원을 하자니 별로 중요한 정보도 아니라서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뭔가를 덮어씌우기엔 이미 수명이 다해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하드라 실행이 안 되니... 결론은 [[벽돌|되살릴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으니 그냥 쌓여만 가는 것]]이다. 이런 면에선 차라리 작동 불능이 되어버리면 간편하게 포기할 수 있는 [[SSD]]가 훨씬 낫다.[* 이런 점 때문에, 범죄조직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들키지 않기 위해 파괴하기 쉬운 SSD를 많이 사용한다.] 게다가 SSD는 저장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Trim이라는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삭제를 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복구가 어려워진다. 다만 SSD도 단순 컨트롤러 고장이면 복구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플래시 메모리 소자를 따로 폐기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